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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태백산 - 어느 오후... 태백산... 그 어느 오후에.... 산... 난 어쩌면 태백산에서 내 맘을 두고 사람들이 태백산에 버린 쓰레기같은 마음만 들고 내려오나보다... 이런 태백산에 오르면서도....이 모양인것을 보니... 더보기
태백산..나무... 나무 태백산 당골광장에서...문수봉으로 향하는 샛길 등산로가 있는데.. 그 곳은 한적하여....좋다... 그 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만나는 나무... 세월을 머금고 있다는 것이 이런 것일까?? 나무에게 주름이 있다면 이런 모습일까?? 기묘하면서도.... 그 앞에선 왠지 내 자신이 두려워진다... 이 대지에 작은 숨결을 아직도 내쉬고 있는지... 이제는 화석같은 모습으로 ...하지만 아직도 태백산 그 한켠에 버티고서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왠지....나도 한숨이 난다... 내 한숨..숨결을 빌려줄테니..같이 한번 한숨쉬어보지 않겠나??? * 사진을 잘못담아 그렇지만...상당히 큰 나무입니다....^^ 더보기
태백산산행3-태.백.산 태.백.산... 감히 내려다본다... 내 어찌 저런 산들을 내려볼수있으랴만... 잠시 태백산에서 몸을 기대... 다른 산들을 내려본다... 말이 없으나...대화를 한다 생각이 없으나....소통을 한다 눈으로 보나...가슴으로 본다.... 그러다 이제 그만되었다고...바람으로 깨워주면... 난 다시.... 현실속으로 아프게 내려간다..... * 사실 태백산에 오르면 천제단까지 오르나...태백산 정상은 천제단이 아닌 입니다...천제단 뒷편... 일출사진은 주목때문에 천제단근처나 장군봉-유일사 근방의 주목근처에서 담으나..눈으로 보기에는 일출은 문수봉이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문수봉에서 바라본 모습... 두번째 사진중 오른쪽 부분 뽀족한 봉우리두개가 경북 봉화 - 그 앞이 ... 월암봉은 참 재미있는 곳입.. 더보기
태백산산행3- 또 다시 그리움... 습관인지 그리움인지 모를 마음을 안고... 또다시 다른 날.. 태백산에 오른다... 길을 빌려줘서 고맙고, 내가 그 곳에 있음을 허락해줘서 감사하고... 그립지않아도, 그리워야 해야하는 우리는... 서로가 그런가 보다.... 애써 그리움 하나 빌려서 내려오다.... 산 아래서 너를 잃고 그렇게 오늘도 집으로 간다.... * 오늘은 인적드문 길로 문수봉부터 먼저 오른다...문수봉에서 바라본 경상북도 쪽 산 능선... 더보기
태백산산행2- 문수봉으로.... 친구와 오른 태백산.... 계속 매주마다 ....그러고 있다... 문수봉이 보고 싶다는 친구.... 그래 ~~ 가자.... 가면 되지... 뭘.... .... 그리고 태백산 망경사에서 먹은 컵라면과 하산후 자주찾는 인근 밥집에서 먹은..나물밥과 숭늉까지..캬... 핸드폰사진입니당....ㅎㅎ 더보기
태백산산행2- 또다시 시작되는 태백산 .. 겨울이면 태백산에 매주가는 그 버릇이 다시 시작된듯... 다시 나는 태백산으로 오른다... 신년-새해 해맞이 같은건 사람들로 너무 복잡할테니 안다닌지 오래되었고... 사람들이 별로 없는 시간대를 이용한 ...산행... *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는 상투적인 문구하나 내걸고.... 더보기
그 산에는... 그 산에는... 가끔 나도 있고.... 나도 없다.... 그 곳에는... 그리움도 있고, 세월도 있다... 그 곳에 서있는 나는... 변하고 또 변하지 않고 있다... 내게 태백산은.. 그리움이자...아픔이자....욕망이자.... 산이다.... 곧 다시 난 이곳에 또 서있을것이다.... 매주마다 서기도 하고....한달만에 서기도 하고.... 하지만 그럼에도 항상 날 두렵게 하는...날 지워버리는 이 곳에.... 내가 있고, 다시 없다.... 더보기
태백산 주목...#2 태백산 주목 언제나 그 앞에서 마시던 돌배주와 막걸리가 그립다.... 더보기
태백산 주목...#1 태백산 주목 #1 내가 태백산을 사랑하는 이유중 하나... 더보기
태백산 산책중... 태백산 산책중... 새 한마리가 입을 벌리고 있는듯한 나무부터... 나뭇가지마다 맺힌 얼음까지... 천제단의 모습... 난 항상 이런 모습을 사랑해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