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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속으로

그 산에는...



그 산에는...

가끔 나도 있고.... 나도 없다....

그 곳에는...

그리움도 있고, 세월도 있다...

그 곳에 서있는 나는...

변하고 또 변하지 않고 있다...

내게 태백산은.. 그리움이자...아픔이자....욕망이자.... 산이다....

곧 다시 난 이곳에 또 서있을것이다....

매주마다 서기도 하고....한달만에 서기도 하고....

하지만 그럼에도 항상 날 두렵게 하는...날 지워버리는 이 곳에....

내가 있고, 다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