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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속으로

태백산 산행- 얼음나비....



태백산으로 향한다...

올해 4월...축구를 하다가 발목이 부러진후

10~11월경 민둥산-청량산-  그리고 몇개의 작은 봉...산행은 했었지만...

겨울 눈쌓인 산을 오르며, 등산화목에 자꾸 걸리는 핀을 의식하며 길을 걷다가

그래...난 산이 너무나 좋다....

중간에 얼음이 나뭇가지에 하나둘씩 붙어있는 모습이 너무 이뻐 몇컷...

나비같은 모습에...내맘도 날아갈듯...

* 나중에 보니..어떤 사진사들 두명이서 이 나뭇가지를 붙잡고 사진을 담는다...

꼭 그래야했을까?? 잡으면 다른 얼음들이 깨어지는데...사진몇장 담겠다고....

정말....꼴보기 싫더라..... 꼭 그렇게 잡아야만 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