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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세상

옥대치기(까기)=비석치기를 아시나요?

사실 저 어렸을적에는 동네에서 옥대까기라고 했습니다

우연하게 학생들이 선생님과 이 놀이하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 30여년전 즐겨하던 이 놀이를 처음 다시 보게 되면서
얼마나 놀라고,웃음나고,신기하던지...

이 놀이를 해보지 않았을것 같은 여선생님은 무슨 종이에 나온대로 게임을 진행하고 있었고
아이들은 저보고 아저씨~이놀이 아세요?라며 묻는데 잠시 추억에 빠져있는 저는 기억나는대로 알려주었지요

사전상으로는
* 비석치기= 돌을 이용한 아이들놀이

7~15세에 이르는 아이들이 어른 손바닥만한 직사각형 돌인 비석을 던지며 노는 놀이로 비석까기, 비석차기, 비사치기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이 놀이는 일정한 자리에 선을 그은 뒤 선 위에 상대방의 비석을 세워놓고 일정 거리에서 자기의 비석을 던져 상대편의 비석을 맞혀 쓰러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겨룬다.


* 옥대치기= 옛날 아이들(?)놀이중 하나

손바닥 크기의 돌을 주워 한편은 끝줄에 나란히 세워두고 한편은 자기 돌(옥대)을 발등이나 등, 배위에 올린 채 움직여 세워 둔 상대의 옥대를 쓰러뜨리면 된다....

제각각 돌을 구해서 깨서 갈고 동네아이들과 엉켜서 즐기던 그 옥대까기놀이...
문득 떠오른 그 시절에 묘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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