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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세상

사진사들의 열정...


사실 유명한 관광지 및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곳에

커다란 카메라와 렌즈를 장착한 사진사들이 단체로 모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불어 요즘처럼 DSLR이 많이 보급화되었으니 일반 관광객들도 물론 많이 가지고 있지만...

하지만 장단점 모두 존재합니다...

뭐 다수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단체의 동호회에서 삼각대에 커다란 카메라를 수십대 세워놓고 어떤 멋진곳에서

있는데, 일반 관광객들은 얼마나 부담스러울까요??

저도 예전에 구경하는데 비키라고 소리치는 바람에...

화가나서 수십명앞에 서서 움직이지 않고 노려본 경험도 몇번 있습니다...

하지만 또한 그들의 열정은 참 좋기도 합니다...

사진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 모두 한장을 담기위해 노력하시는 것 알지만...

그곳을 찾은 모든 분들도 그 곳을 보기위해 먼곳에서 힘들게 오셨다는 것...

산수유꽃을 담기위해 열심히 셔터를 누르시는 사진사들

열정이 이날은 참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저도 그분들 방해안되려고 담고 싶었던 포인트를 포기해야 하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