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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기의 주절거림

목발이야기)걷고 싶다...


사실 몇글자 적는것을 그리 힘들어하는 편은 아닙니다...

잘쓰고 못쓰고를 떠나....

부담스러워하거나 피하는 편은 아닌데...

귀찮아서일까?? 물론 다른 이유도 있지만...

이곳에서 글을 잘 남기지는 않습니다...

잠시 그런 세상을 보고 있습니다... 불편한 현재의 몸으로 바라본 세상...그 안에 서서 부딪히는 세상...

충분히 알수있음에도 의식하지 않았던 세상...

참 불편하네요...물론 우리나라가 장애를 가진 분들이 살아가시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것은 알고있었지만...

다치기전에 담아둔 얼마의 사진으로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

조금은 버틸수있을만큼의 사진은 있지만...

얼마나 갈런지...

주머니에 작은 컴팩트카메라...일명 똑딱이를 가지고 다니며 그냥 담기로 했습니다....

낫기전까지는..한번 간만에 컴팩트카메라와의 동행을 시작해보려고 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