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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

뛰고 싶다...


발목을 다쳐 수술한 현재...

이미 3달이 지나 4달여로.... 향해 간다...

그렇게 달리고 오르고 하던 사람이 순간 이렇게 되니... 참.. 덧없다...

언제까지 그럴줄 알았는데 순간 찾아온 변화...

하지만 인간은 또 그렇게 적응하고 아쉬워하고 ...

가족들 모르게 저번주부터 어제까지 세번정도 축구를 했다...

오래 운동한 형님들은 모두 말리는데, 스스로가 주의해서 조금씩 뛰어봤다...

그렇게 흘린 땀뒤가 이렇게 시원함을 내가 찾던 그 애타던 즐거움이 느껴지니.... 이것 참 약물보다 강한것 같다...

하지만 제대로 뛰지 못함이 동료들에게 미안하고, 내가 답답하다...

* 그러면서도 운동장에 누워 핸드폰으로 몇장 담는 나도 참..한심하다...

지금 처리해야할 직면한 문제가 얼마나 많은데도...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