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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세상

꽃과 비....그리고....


비...가 내리고...

벚꽃은 그렇게 진정한 꽃비가 되어 내린다...

짧은 봄...이별이 그리 아쉬웠는지 핏빛울음을 흘리는...

그의 곁에서 잠시 서있다..

그 봄의 자락에서...

나 또한 이런..붉은 휴지로 눈물을 닦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