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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선운사... 정신이 없어 이웃님들을 찾아뵙지 못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모두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 전북 고창 선운사... 더보기
청도 프로방스 #2... 왜 의자를 이리 가져다 놨을까?? * 작은 우체통 안을 바라보다가 만난 녀석... 손톱크기정도의 작은 녀석인데 어쩌다 이곳에 들어갔을까??? ㅎㅎ 더보기
영광 백수해안도로에서... 영광 백수해안도로 게으른 사람은 일출보다는 일몰이 접근하기 쉽다. 나역시 그러하고... 하지만 동해가 더 가까운지라, 언제나 평지지역이나 서해쪽으로 가면 일몰에 목숨을 건다... 또다시 만난 일몰.... 한참을 오렌지에 빠져있다.... 더보기
청도 프로방스 #1 ... 청도 프로방스 더보기
함양 상림공원 경남 함양 상림공원 꽃무릇 더보기
인사동 길을 잠시 걷다.... 인사동 길을 잠시 걷다... 일이 있어 잠시 들린 서울 - 그리고 동생이 점심을 사주겠다고 해서 따라나서다.. 찾아간 식당이 아직 문을 열지않아 시간이 조금 있어 걸었던 인사동 길... 많은 일본관광객들... 그리고 그 속에서 이곳이 누구를 위한 길인가... 생각하며 걸어본다... 사진을 담고 싶은 곳 중 하나인 인사동길이였지만... 시간이 없었고, 요즘따라 카메라 셔터를 잘 누르지 못한 내 모습을 반영하듯 이 사진 5장이 전부... 그저 잠시 길을 걸을뿐... ------------------------ 길이라는 것... 그 단어가 주는 느낌이 묘하다... 한번도 길을 만들어내는 입장이 되어보지 못한듯하다. 남들이 길이라고 부르니 난 길로 보이지 않는데도 그저 따라가는것은 아닐까? 길을 벗어난다는 것 .. 더보기
청도 와인터널 #2 ... 와인은 모두 포도로만 만드는줄 알았는데 청도가 감으로 유명하다는 것은 알아도 포도가 유명한가?? 이상해 했었다 알고보니 감으로 만든 와인... 전혀 예상하지 못했었다... 감으로 와인을 만든다....음.... 역시 기발해..... 더보기
청도 와인터널 #1.... 청도 와인터널... ----------------- 어릴적 기차를 타거나, 버스를 탔을때 갑자기 터널로 들어갈때의 기분이 잊혀지지 않는다... 차창밖으로 펼쳐진 세상만을 보며 가고있는데 갑자기 내가 보던 세상이 사라지고, 어두워지는데 오히려 내 얼굴은 뚜렷하게 보이던 경험... 어느 영화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며 질주하던 장면... 곧이어 들어선 터널 - 터널불빛이 자동차안을 밝히고 스쳐가는 불빛은 화장하듯 그 장면을 보여준다... 터널이라는 공간은 아주 독특한듯 하다... 마치 언제나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통로인듯 하기도 하며 어둠과 외로움...그리고 그 안의 나를 발견할수 있기도 한다... 생각보다는 짧았던(?)이 터널... 하지만 독특하다... 생각보다는 잘 만들어지고 꾸며진것 같기도 하다... 이런.. 더보기
청도 운문사#2.... 청도 운문사 나를 버려야 나를 얻는다... 하지만 나는 나를 버릴 생각이 없다... 모두 가지고 싶다... 부질없는 욕심이라고 해도... 지금 가진것을 버릴수없다... 그래서 난 항상 빈손이다... 손을 놓아야 새롭게 들수있는것을.... 그래서 난 오늘도 저 글처럼... 발길을 헛되이 돌려야만 한다.... 더보기
청도 운문사 #1 .... 청도 운문사 산책... 뽀키님을 뵙고 싶었지만 일정도 안맞고 하필 뽀키님과 통화할때 그 당시 뽀키님께서는 강원도에...ㅋㅋ ------------------------------------------------------------ 아름다워지는 것이 여자의 가장 큰 원초적욕망중 하나라는 그런 말들을 믿는다면 대단한 분들이 수녀와 비구니일지 모른다.. 아름답다는 것에 대하여는 여러 면에서 다양하게 나올수있지만 지금 이 순간 하고자 하는 말은 천박할지 몰라도 세속적인 아름다움에 관한 이야기이다... 어쩔수없이 받아들이는것이 아니라, 그래도 자신의 선택으로 그 욕망을 버릴수밖에 없는 수녀와 비구니...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상들이 어떨지 나는 잘 모른다... 다만, 상상만 할뿐... 이런곳에 찾으면서도 불교신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