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사진을 거의 찍지 못하니 아주 오래된 사진만 재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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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사진속 오래된 건물에 내려앉은 오래된 빛...
흐린 창밖 날씨를 보다가 사진을 보니
왠지 어디선가 오래된 빛 냄새가 날것 같다
눈을 감으면 조금씩 따스해지는 빛의 온기까지
느껴지는데
내 맘속 그 따스함은 대체 어디로 간것인지
저 열쇠를 열면, 저 마루에 누우면
나도 좀 다시 따스해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