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의 입 ' Vocca della Verita' 진실의 입 ' Vocca della Verita' 영화 '로마의 휴일'로 유명해진 두가지는 '스페인광장'과 바로 이 '진실의 입'입니다 바로 전 포스팅인 '산타마리아 인 코스메딘'교회에 있습니다 이 '진실의 입'에는 두가지 이야기가 있던데 1. 원래는 헤라클레스 신전의 하수도 뚜껑으로 해신 트리톤의 얼굴이 새겨져있다 2. 강의 신 '홀르비오'의 얼굴을 조각한것이며, 이 조각상이 진실과 거짓을 심판하는 '진실의 입'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훨씬 후대의 일이다. 3. 로마시대에는 도축장 하수도 뚜껑으로 사용되었다 무엇이 맞는지는 모르지요. 중세 때부터 정치적으로 이용되어, 사람을 심문할 때 심문을 받는 사람의 손을 입 안에 넣고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손이 잘릴 것을 서약하게 한 데서 '진실의 입'이라는 이름.. 더보기 산타마리아 인 코스메딘교회 'Santa Maria in Cosmedin' 산타마리아 인 코스메딘교회 'Santa Maria in Cosmedin' 이 곳이 유명한가? 좀 헷갈리시는 분께서도 계실지 모르지만... 이 곳안에 바로 '진실의 입'이 있습니다... 더보기 캄피돌리오 광장 로마의 일곱언덕중 가장 성스럽게 여기던 캄피돌리오 언덕에 위치한 광장 미켈란젤로가 설계하였습니다 낮이라면 포로 로마노가 한눈에 들어와서 보기가 좋습니다 로마의 다른 광장과 달리 르네상스의 양식이며 분수대신 미켈란젤로의 작품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기마상이 있습니다 이 기마상이 복제품이며 진품은 누오보궁전에 보관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바닥의 기하학적인 문양이 인상적이며 완벽한 좌우대칭이라고 합니다 베네치아광장에서 캄피돌리오광장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미켈란젤로의 작품입니다 더보기 비토리오 에마누엘레2세 기념관 1861년 이탈리아 통일과 1870년 이탈리아 왕국의 건국 영웅 비토리오 에마누엘레2세를 기념하는 건물 하얀색의 건물이 이탈리아사람들에게는 '웨딩 케이크'라고 불리는데 너무 흰 대리석과 캄피돌리오 경관을 해치는 위치,형태등으로 많은 비난을 받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야경으로는 멋있기는 합니다 기념관 앞 기마상이 비토리오 에마누엘레2세황제(조각크기 12m가 넘고)이며 그 아래 1차 세계대전 당시 전사한 무명용사의 무덤이 있어 꺼지지 않는 불꽃을 해군(해군이라고 들었는데....)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전망이 좋으며, 특히 저녁시간 노을지는 모습이 멋진 곳입니다 이 앞 광장이 '베네치아 광장'으로 기념관을 배경으로 담은 이 사진도 베네치아 광장에서 담았습니다 더보기 판테온<Pantheon> 판테온 미켈란젤로가 '천사의 설계'라고 극찬했던 고대 로마건축의 유산 판테온은 '모든 신의 신전'을 뜻하며 27년 올림푸스의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기위해 '아그리파'가 지었다고 합니다 화재로 인해 125년에 재건했지만, 원형을 거의 유지하고 있으며 높이 43.3m 건물안에 기둥이 하나도 없다는 것 반원형 지붕과 아치의 원리를 이용해 오직 벽만으로 건물을 지탱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원형의 지붕에는 지름9m의 구멍이 뚫려 채광창구실을 하는데 자연채광만으로도 조명이 가능한 수준 비가 내릴때도 천장구멍으로 비가 들어는 오지만 그리 많은 양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며 건물안의 더운 공기가 상승하며 들이치는 비를 밖으로 밀어내는것이 그 비밀이라고도 합니다 미처 밖으로 날아가지 않은 물이 바닥에 떨어져도 미세하게 뚫은 바.. 더보기 낯선곳의 밤 안그래도 낯선곳 그곳의 밤이 찾아온다면 두려움과 낯설음. 그리고 묘한 감정에 쌓이게 됩니다 로마의 밤 또한 제게는 너무 낯선 모습이지만 펼쳐진 사람들의 여유있는 모습과 불안한 느낌이 교차되어 멋진 밤을 만들어 주네요 더보기 화해의 길 화해의 길 'Via della conciliazione' 바티칸 산피에트로광장 "피에트로 = 베드로" 이 끝나는 바티칸 시국의 경계와 산탄젤로성 사이에는 일직선으로 뚫린 도로 '화해의 길'이 있습니다 1929년 무솔리니 정부와 바티칸시국이 맺은 화해조약을 기념해 조성된 것으로 시원하게 뻗어있는 좋은 길이지만 설계자였던 '베르니니'는 좁고 복잡한 주변의 골목길을 따라오던 사람들이 갑자기 눈앞에 나타나는 거대한 광장을 보고 충격,감동,신과 교회에 대한 경외감을 극대화시키고 싶어했다고 하니 베르니니의 의도와는 다르다고 할수있겠지요 저 멀리 보이는 성당이 바로 '산피에트로 대성당= 성베드로 대성당"입니다 더보기 산탄젤로성과 베르니니의 천사상 이탈리아 로마 시내 테베레 강변에 있는 중세 이래의 성곽 황제의 묘로 사용하기 위해 135년에 하드리아누스가 건축하여 139년 안토니누스피우스가 완성 지금은 박물관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로마에 흑사병이 퍼져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였을때 교황이 기도를 하다가 "천사가 칼집에 칼을 넣는 환상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후 전염병은 사라지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교황이 기도하던 자리에 성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당시 황제의 동상이 있던 자리에 천사상을 세웠기때문에 이름도 천사 ' Angelo'의 성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 산탄젤로(Sant'Angelo)는 성천사(聖天使)라는 뜻의 이름입니다 16세기 이래 몇 세기 동안 산탄젤로 다리는 처형당한 죄인의 시신을 진열하는 장소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 가끔 .. 더보기 테베레(Tevere)강 로마 테베레(Tevere)강변에 저녁이 드리워간다 이탈리아 중부를 흐르는 테베레 강 더보기 버스정류장에서 로마 어느 버스정류장 간판에 오디오 가이드가 나와있다. 그중 일본과 중국은 눈에 띈다 버스광고물에 한국도 있고 하지만 여지껏 아시아국가중 일본과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가 월등하게 많다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지만 아직 이들을 당할수는 없나보다 * 표지판은 "산탄젤로성" 더보기 차창밖으로 지나는 곳마다 탄성을 자아내는 경우가 많다 이곳이 그렇다 도무지 어디가 어딘지 기억도 하기 힘든데 왜이리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까? 아름답다 더보기 이전 1 ···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1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