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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3년전 개성여행- 현화사칠층석탑,현화사비(삼족오가 숨어있는) 3년전 개성여행... 현화사칠층석탑 [玄化寺七層石塔] 경기도 개풍군 영남면 현화리(북한의 행정구역상 개성직할시 장풍군 월고리) 현화사지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북한의 국보급문화재. 높이는 8.64m이고, 현화사지에는 이 칠층석탑 외에 당간지주·비(碑)·석교 등이 있으며, 석등은 일제강점기에 서울로 이전하여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현화사는 1018년(현종 9)에 창건되었으며, 이 탑은 1020년(현종 11)에 건립된 것으로, 방형(方形) 평면이며 1단의 기단부와 7층의 탑신과 상륜부로 되어 있는데, 고려석탑 중에서는 큰 편에 속한다. 기단부는 네 모서리와 기단부 각 면의 한가운데에 돌기둥을 세우고 그 기둥돌 사이에 장방형으로 다듬은 돌들을 벽돌처럼 쌓아 만들었다. 기둥돌 위에는 세 단의 .. 더보기
3년전 개성여행-적조사 쇠부처 적조사지철불좌상 - 북측표현 적조사쇠부처... 고려시대의 철불좌상.개성박물관 소장. --북한의 국보라는데... 하여간 그냥 만질수도 있게 방치되어있어 너무 놀랐다... 우리와는 다르게 특수유리(?)등 안에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그냥 허름한 창고(?) 안에 만질수도 있게 되어있어서.... 원래 경기도 개성군 영남면 적조사지에서 발견된 것으로 경복궁 근정전 회랑에 진열되었다가 1934년 개성박물관으로 옮겨졌다. 불신(佛身)의 보존상태는 좋은 편이며 석조대좌도 거의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다. 전체적인 신체비례는 양다리의 폭이 좁고 둔중하여 상체가 하체에 비해 길고 빈약하게 보인다. 나발(螺髮)로 표현된 머리 위에는 큼직한 육계가 얹혀 있고 그 사이에 계주(珠)가 장식되어 있다. 얼굴은 둥근 편으로 가늘고 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