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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촌

철암 벽화마을#1 이곳은 이미 올초 한번 포스팅 한곳입니다. 강원도 태백시 철암.... 더보기
어느 일상속.... 태백... 또다른 낡은 아파트... 한때 이곳도 거의 광부들 사택... 이제는 그 낡음위에 다시 낡음을 입고... 더이상 껴입기도 힘들겠다 했더니... 뒤쪽에 새로운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시청에서 짓는 영구임대아파트(?)... 그렇게 되면 ... 이 임신한 고양이들은 앞으로 어디에서 살아갈까??? * 아... 참... 퇴직광부인 아버님이 입주신청을 하셨는데....되었다고 한다...(재산이 별로 없는 관계로- 이 걸..웃어야하나 울어야하나) .... 올 가을쯤 완공되면 입주가 가능하시다고 하던데.... 더보기
흔적... 2014.03.26 태백... 사람이 살까...하는 이 작고 낡은 아파트에는 놀랍게도 아직 몇몇가구가 산다... 화장실은 현관문을 나와 맞은편...에 있었던... 광산 광부들의 사택으로 쓰였던 이 곳... 내 어릴적 친구들의 집이었던 이곳들...이젠 그들도 없고 나도 없다... * 누군가의 마음일까... 사람은 이 동에는 살지 않을텐데..아마 누군가 길고양이를 위해 가져다놓은 사료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 * 우편함에는 그저 세월의 녹만이 배달되어있다... 더보기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 #2...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뜻이 있다고 하여 길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길이 있어 걷고 또 걸어도.... 아무것도 없더라... 아니...아무것도 볼수 없더라... ---------------------------------- 타지역에 나갔울때,,,군시절에도 태백에 광산사고가 났다고 하면....사람들이 모두 물었다... 집에 전화해봐~~~ 항상 아닐거라 믿었기에 그렇게 심각한 걱정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마음한속...항상 그런 불안함을 가지고 있었던것은 사실인 듯하다... 어릴적 자주 하던 이야기가 있다... 광산서 사고 나면 라면상자에 사람이 실려나온다고...조각나서.... -- 지금생각해도 이 말은 참 싫다.... .... 아버지를 생각하면 지금 난..감히 이런 글을 쓰는것도... 안.. 더보기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 #1 ... 이곳은 예전에 한번 담아 포스팅한적이 있는 곳입니다... 간만에 한번 발걸음 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사진을 이쁘게 담는다...라는 생각은 지운지 오래되었고... 너무 오랫동안 카메라를 손에 잡지 않아서 다시 카메라 잡는 연습겸...퇴근후 저녁에 잠시 들렸습니다... 태백이라는 곳의 벽화마을은 다른곳과는 좀 다른면이 있습니다. 제가 태백에 살아서 인지 몰라도... 화려하게 해도...화려하지 않는 과거의 영광과 힘겨운 발걸음...만이 느껴집니다... 현재 황폐화된 도시의 모습때문일지도 모르지만... 벽화에 왜그렇게 힘겨움만 느껴지는지 알지 못할 ..... * 2014.03.24(월) 태백 상장동... 더보기
태백 철암... 2014 태백 철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