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속으로

백제의 슬픈 전설 - 낙화암으로


낙화암으로 가는 길

슬픈 전설
역사는 언제나 승자의 것이었습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관이 있다고 하더라도
승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는것은 어쩔수 없었지요

그러다보니, 패자는 항상 그럴만한 이유가 붙곤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그렇게 패하여만 하는 이유가 있으니까..

시대를 초월하여 내려온 이 습관은 일제시대 - 그리고 현 시대까지 이어집니다

백제에 무슨 삼천궁녀....
의자왕을 무능하고 가치없는 왕으로 만드려는 당시 신라와 당나라의 장난질일뿐...

하지만 슬픈망국의 전설이 숨어있는 낙화암으로 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부소산성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삼충사
백제의 충신인 성충(:?∼656), 흥수(:?∼?), 계백(:?∼660)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다시 표지판 - 저는 부소산성이 아닌 고란사,낙화암으로 발길을 우선  돌립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낙화암 - 삼천궁녀 흉내라고 내는 학생들이 많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고란사에  들렸으니 고란약수물을  마셔야 겠지요?

고란사

백제 말기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할 뿐,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절 뒤 바위 틈에 고란정()이 있으며, 그 위쪽 바위틈에 고란초()가 나 있다. 일설에 의하면 이 절은 원래 백제의 왕들을 위한 정자였다고 하며, 또 궁중의 내불전(殿)이었다고도 전한다. 백제가 멸망할 때 낙화암()에서 사라져간 삼천궁녀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1028년(고려 현종 19)에 지은 사찰이라고도 한다.  출처 -네이버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믿거나 말거나...
고란약수는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이 마셨다고 하여 어용수라고도 불리는 약수이다.
 고란약수에 얽힌 전설은 두가지 있다.
하나는 백제의 왕실과 연결되는 것으로 백제 의자왕이 항상 이 고란약수를 애용하여 매일같이 사람을 보내 약수를 운반했다고 한다.
그런데 진짜 고란약수라는 증명을 위해 약수에 고란초의 잎을 하나씩 띄워서 운반했다고 한다. 백제의 왕은 이 약수를 마시며 원기가 왕성하고 위장병은 물론, 감기도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또 하나의 전설은 아득한 옛날 소부리에 살던 노부부 이야기로 금실 좋은 이 노부부에겐 자식이 없어 세월을 한탄하던 중 어느 날 할머니는 일산의 도사로부터 부소산의 강가, 지금의 고란사 바위에 고란초의 부드러운 이슬과 바위에서 스며나오는 강한물, 즉 유강이 합한 음양약수가 있으며 이 물에는 놀라운 효험이 있다는 소리를 듣는다.
 할머니는 다음날 새벽에 남편을 억지로 보내 마시고 오게 하였는데 남편이 돌아오지 않는 것이다.
 걱정으로 할머니는 약수터로 가보니 남편의 옷속에 갓난 아이가 울며 누워 있는 것이다.
 도사가 한잔 마시면 삼년이 젊어진다는 이야기를 남편에게는 하지 않은 것이다.
할머니가 키운 남편(?)은 장성하여 나라를 위한 큰 인물이 되었고 좌평벼슬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낙화암을 제대로 구경하러 선착장으로 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