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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

핸드폰카메라) 태백식 닭갈비...


다른곳은 닭갈비라고 하면 모두 춘천식을 떠올리지만...

태백사람들은 모두 닭갈비라고 하면..태백식을 떠올린다...

그래서 간판에도 춘천식/태백식으로 구분되어있는곳이 많고, 어떤곳들은 춘천식을 취급조차 안하기도 한다...

항상 복잡한 닭갈비집....

태백을 떠나있다가 간만에 돌아오는 사람들은 가장 먹고싶은것이 닭갈비라고 한다...

아마 신혼여행후 잠시 집에 올 동생 - 태백을 떠나 서울로 간지가 20여도년도 넘었지만... - 도 항상

말한다.... "퇴근할때 닭갈비와 우동사리...사와"

아마 이번에도 녀석은 찾을것같다.... 내일은 닭갈비사가지고 동생녀석을 기다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