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분수 [Fontana di Trevi]
분수의 도시로 알려진 로마의 분수 가운데서도 가장 유명하다. G.L.베르니니의 원안(原案)에 따랐다고 하는 N.살비 설계의 대표작으로, 1732년 착수하여 살비 사후인 1762년에 완성하였다.
흰 대리석 작품으로 개선문을 본뜬 벽화를 배경으로 거대한 1쌍의 반인반수(半人半獸)의 해신(海神) 트리톤이 이끄는 전차 위에 해신 넵투누스상(像)이 거대한 조개를 밟고 서 있으며, 주위의 거암거석(巨岩巨石) 사이에서 끊임없이 물이 흘러나와 연못을 이룬다. 이 연못을 등지고 서서 동전을 던져 넣으면 다시 로마를 방문할 수 있다고 하는 속신(俗信)이 있다.
-- 좁은 로마의 도로를 거닐다보면 갑자기 나타나는 트레비분수
우리나라의 보통 분수들이 넒은 광장에 있는것이 대부분이라면 로마는 광장-분수들은 좁은 건물들 많은 사람들 사이를 걷다보면
갑자기 코너돌아 좁은 건물들사이 불쑥 나타나는 분수들의 모습에 당황스럽게 까지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