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구와우 마을에서 며칠전 화재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태백의 해바라기축제를 하셨던 분이시지요....
제 이웃분들도 이 태백 해바라기밭에 다녀오신분들이 많으시던데...
최근 무슨 경영자연수원인가 하는 곳을 그곳에 만든다고 시청과 협상중이었다고 들었는데....
이제 태백의 해바라기축제도 유지될지 모르겠네요...
일면식은 없지만...안타깝군요....산다는것...
* 지난 태백 구와우 해바라기밭..사진을 한번 덕분에 꺼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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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표(46) 태백고원자생식물원 대표는 지난 10일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숙소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다음날 11일 오후 3시쯤에서야 지인들의 신고로
형체를 알 수 없는 모습의 사체로 발견됐다.
김 대표는 지난 2001년부터 해발 900m에 달하는 태백시 황연동 속칭 구와우마을 일대 부지를 사들였다.
이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8월 전후로 갖은 어려움 속에서도 해바라기축제를 개최하면서 수많은 관광객이 태백을 찾는데 기여했다.
사진예술가인 김 대표는 오는 17일부터 태백 자연사박물관에서 10여년간 동고동락한 ‘할아텍’ 동료들과 기획전시회 개최를 앞두고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져 예술계에도 상당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 강원도민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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