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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속으로

태백산산행3- 또 다시 그리움...



습관인지 그리움인지 모를 마음을 안고...

또다시 다른 날..

태백산에 오른다...

길을 빌려줘서 고맙고, 내가 그 곳에 있음을 허락해줘서 감사하고...

그립지않아도, 그리워야 해야하는 우리는...

서로가 그런가 보다....



애써 그리움 하나 빌려서 내려오다.... 

산 아래서 너를 잃고 그렇게 오늘도 집으로 간다....

* 오늘은 인적드문 길로 문수봉부터 먼저 오른다...문수봉에서 바라본 경상북도 쪽 산 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