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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속으로

청도 운문사 #1 ....

 

청도 운문사 산책...

뽀키님을 뵙고 싶었지만 일정도 안맞고

하필 뽀키님과 통화할때 그 당시 뽀키님께서는 강원도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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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워지는 것이 여자의 가장 큰 원초적욕망중 하나라는

그런 말들을 믿는다면

대단한 분들이 수녀와 비구니일지 모른다..

 

아름답다는 것에 대하여는 여러 면에서 다양하게 나올수있지만

지금 이 순간 하고자 하는 말은 천박할지 몰라도 세속적인 아름다움에 관한 이야기이다...

 

어쩔수없이 받아들이는것이 아니라, 그래도 자신의 선택으로 그 욕망을 버릴수밖에 없는 수녀와 비구니...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상들이 어떨지 나는 잘 모른다...

다만, 상상만 할뿐...

 

이런곳에 찾으면서도 불교신자도 아닌 사람이 혼자 되뇌이기도 한다...

제발..저 돈 좀 많이 생기게 해주세요~~~ 라는 식...

 

그러면서도 부끄럼 하나없이 뻔뻔한 나는

오늘도 이런 청명한 분위기속에서 거침이 없구나....

 

가면서도 그곳에서 무엇을 봤는지 제대로 기억할수없음은

 

그래서 그런 나에게 내려진 벌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