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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속으로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오목대...


전주한옥마을

* 경기전...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사적 제339호. 

1410년(태종 10) 어용전(御容殿)이라는 이름으로 완산·계림·평양 등 세 곳에 창건하여 부왕인 태조의 어진(御眞)을 모셨다.

전주는 경기전, 경주는 집경전, 평양은 영종전. 경기전은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614년(광해군 6)에 중건하였다.





* 전주 사고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경기전(慶基殿)의 내부에 설치되었던 사고.
 
전주에 사고를 설치한 것은 이곳이 조선 왕실의 본관지이며, 이미 1410년(태종 10)에 태조의 어용(御容)이 경기전에 봉안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한다..

왜란이 끝난 뒤, 보현사의 전주사고본 실록을 다시 영변의 객사로 옮겨두었고,

1603년 5월에는 등서(謄書)와 재인(再印)의 편의를 위해 다시 강화도로 옮겼다.

임란 후, 전주사고본 실록과 이를 바탕으로 재 인쇄된 4질을 합한 5질의 실록을 봉안하기 위한 5사고가 정비되나 전주사고는 계승 복구되지 못하였다고 한다.


* 오목대

조선시대 왕실과 관련된 유적지. 

오목대는 후에 조선을 세운 이성계 장군이 당시 군사를 이끌고 잠시 쉬어가던 장소이다.
 
고종이 직접 쓴 “태조고황제주필유지 (太祖高皇帝駐畢遺址)”라는 비문을 새겨 놓은 비는 광무 4년(1900)에 세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