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을 찾았고, 몇번을 포스팅 했던 묵호 논골담길...
그 길에는... 단지 벽화만 있는것은 아니다...
이제는 닳아 만지면 부서질것 같은...방범을 위한 깨진 유리병...
위험하다고 눈살찌푸리기보다..왠지 한번 보듬어 보고 싶은 그 담위...
어릴적 살던 집같은....언덕 다닥다닥붙은 그 수많은 집들...
이 모든것이 바닷가에 살지않았지만.... 그 안에서 어릴적을 느끼게 한다...
그런데...
그 길위에
사람은 있었던가??
자신이 걸어가는 길...그 길에...지금 ...사람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