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길 놔두고...
통행드문 멀리 돌아가는 산길을 택하는것은
맘편히 멈춰설수 있음이다...
하지만, 내 사진실력이 좋으면 좋으련만...
여지껏 내가 보고 느껴온것들을 제대로 담았다고 느껴본적도 없으니...
아쉬움은 이젠 포기상태인지라...
저 커다란 풍차도 대자연 구름앞에서는 너무도 작게만 보인다...
내가 사랑하는 이 자연속...난 얼마만큼 볼수있을까??
갈수록 깊어지는 가을...
갈수록 깊어지는 그리움...
그 속에서 일도, 무엇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것 같아 지치는 하루하루...
아...그래도 잠시라도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