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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세상

매발톱...

 

특히 난...고즈넉한..고택의 마당에 핀...

매발톱이 좋다...

이름은 날카롭지만...

그 색이...좋고...

내겐 상처주지 않을듯한 그 발톱이 좋다...

상처주지 않을것 같은 것들이

마음에 주는 생채기란...

지금도 부러졌던 발목안에 박혀있는 핀...보다

더욱 숨겨져서 상처를 크게 내는걸....

 

하긴..어쩌면..그런 상처...

나 스스로 내가 가장 많이 주는지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