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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기의 주절거림

비야! 그만와라... 제발 그만 좀 하지... 꼭 주말에만 내리는 이유는 뭐냐? 너 나랑 이야기좀 하자... 아... 내가 한주를 살아가는건 주말때문인데... 어디를 떠나지 못하게 계속 내 발목을 잡는건 머냐?? 좋으면 좋다고 말을 하지.. 샘나면 샘난다고 말을 해... 그렇게 울고불고..하며 나를 잡지 말고.... 제발.... 더보기
셀카.. 나... 바람이 되고 싶었지만... 멈춰서있고 꿈이 되고 싶었지만... 이루지 못하였고 자유를 꿈꾸었지만... 스스로 속박하고 사랑을 꿈꾸었지만... 미안해만 한다... 그런 나...이기만 한가보다... 그래... 그래도 그런 나 이지만.... 나이니... * 예전 지난 타블로그에서 포스팅했었던 사진... 그때 댓글을 남겨주신 택씨님께서만 이 곳에 계시네요..ㅎㅎ 더보기
춤추다.... 왜?? 살려고.. 춤추다... 웃지마라... 지금 이 글을 보는 ... 자신도 아마 끝없이 자신이 모르지만.. 누군가 보기엔 필사적으로 허우적거리게... 보일지도 모르니... 더보기
그 남자.... 파리에서 만난 그 남자... 그 덕분에.... 즐거웠던 여행... 가이드라는 그 이름아닌 이름만 기억하는것이 너무 미안하다... 감사했습니다.... 더보기
사는게 ....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주머니속에 남겨진 것은 없다... 저축도 거부하고, 보험도 하나 없고, 적금=이것은 무슨소리냐.... 그렇다고 돈많은 집 자식도 아니고... 그저 불확실한 미래를 위하여 오늘 나 자유로움을 포기하기는 싫다는... 무책임한 자세로..세상을 산다.... 그래도 즐거웠다... 아마 난 뜻하지 않는 마지막이 찾아온대도 즐거운 여행지에서 즐겁게 뛰어내림을 선택할 인간일지도 모르니.... 오늘 집주인을 만났다.. 강원도 ...쇠락한 도시... 10여년이 넘은 아파트... 그런데 집값은 어째 저번 전화보다 더 올라갔다... ㅎㅎ 나혼자라면 신경도 안쓰고 아마 집에서 나가고 더 작은 곳에서 즐겁게 다시 지낼텐데... 돈...이라는 것 앞에... 나를 바라보는 눈빛에.... 잠시 미안해서... 뭐.... 더보기
사촌의 반란... 7남매,5남매의 장남,장녀가 만나 첫째로 태어난 몸이라서... 애초부터 형...이라는 존재에 대하여는 거리가 멀다... 그나마도 터울이 워낙 많이 지니...사촌동생이라는 것(?)들이 뭐...조카수준.... 그러다보니 삼촌들께도 건방지며, 사촌들위에 군림하며 살아온지라... 내가 그래서 좀 싸가지가 없나보다... ㅎㅎ 스마트폰이라는 것이 참 묘하다... 사용하는 순간 필수라는 어플을 깔고나니... 무료문자-대화가 가능하니.. 한동안 하찮아서(?) 연락안하던 녀석들과 연락도 하게되고... 그러다보니 부작용이 온다... 귀차니즘... 사진이 취미라는 대학생녀석들의 질문에... 그저 "꺼져-퉷..." 하는 답글로 일관... 하루는 심심해서 한놈두놈세놈네놈다섯놈... 일단 머리 굵은것들만 좀 밟았다... 저녁에 .. 더보기
천사... 사람들은 운전하다가 위기에 닥치면 무의식적으로 핸들을 왼쪽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방어본능인데, 운전석쪽으로 바로 충돌하지 않게 하기위해서... 나 ..그런 맹세 ...한적있다... 하나님...혹시 제게 그런 일이 생기면... 부디 저는 오른쪽으로 핸들을 틀게 해주세요... 그렇게 해주세요... 조수석 그가 다치지 않게.... ... 미친듯 세상을 향해 휘두르는 칼같은 사람에게... 칼집같은 사람... 비록...그 칼이 그 안에서 녹슬어간다고 해도... 돌아갈 곳 유일한 곳..그 피비린내 나는 세상에서 잠시 쉴수 있는 곳.... ..... 어둠이 닥쳐오면, 파도가 닥쳐오면... 넌 그저 돌아서라... 내가 널 안아... 그 어둠을 보지 못하게... 내가 그 어둠과 마주하겠다던 그는... 어디.. 더보기
며칠 자리를 비울것 같습니다... 금요일 하루 휴가를 내었으니... 빠르면 월요일- 늦으면 화요일에 이곳으로 돌아올듯 합니다... 물론 핸드폰이나 가는곳에 컴퓨터가 있다면 한번씩 들어오겠지만... 연휴...모두들 즐겁게 보내시고...행복한 하루 되시길..바랍니다... ^^ * 바람이 불어, 나를 깨우니... 또 그렇듯 내가 온 곳을 찾아 떠돈다.. 그곳이 어디인지도 모르며...찾는 그 곳이.. 설령 이 곳이라 하여도 즐겁게 떠나리라... 세상의 끝에서 갈곳없어 울부짖어도 그것은 끝없는 즐거움의 비명도 되리라... 마음 가득 부는 그리움... 그곳으로 어딘지 모를 그 길을 간다... 길이 아니면 어떨까? 내 딛는 그 곳이 곧 길인것을... 나는 다시 간다... 내 그리움으로.... 그 안으로 걸어들어간다... 더보기
며칠..자리비워요... 담주 화요일이나 수요일정도... 아니면 월요일밤늦게... 뵐께요.. 휴가는 아니고..개인적인 일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거운 주말되시길.... 더보기
배... 이것들을 배..라고 부른다... 강릉 통일공원...퇴역한 군함이든... 정동진 배 모양을 하고 있는 카페(?)이든... 이것들을 배라고 부른다.... 그런데 나는 뭐라고 불러야 하나??? * 토요일저녁 택배로 배달온 사진관련 책을 한권 늦은 시간 읽다가... 다 읽고나서 시간을 보니 새벽4시... 아... 코파아메리카...브라질 축구를 하는구나.... 시청을 하고 나니 새벽6시... 창밖을 보니 새벽까지 오지 않던 비가 내리고... 카메라와 삼각대(나는 개인적으로 삼각대와 인공조명사용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를 챙겨... 계곡으로 향한다... 비는 거세게 오다가 조금 잦아들다... 절대 산행등 발목을 삐끗한 곳은 가지 말라고 했는데....역시...안좋다...고통도 ... 비오는 날인데..먼곳에서 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