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백제

어느 광부의 웃음... 태백제 연탄만들기 체험장 연탄을 한장 한장 만들어내며 더러워지는 옷과 흐르는 땀... 하지만 한장한장 만들어내며 세상에 더없는 밝은 웃음을 보여주던 어느 광부의 웃음... 차라리 눈물이 날 것 같던... 그 웃음... * 아마 연탄재..라는 시를 쓰신 안도현 시인.. 본인의 시보다 더 시같던 이 웃음을 알수는 있었을까? 더보기
연탄만들기 체험(태백제) 석탄의 도시... 그 옛날 석탄으로 번창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는 태백 태백답게 연탄만드는 체험프로그램이 있었다 가장 내 눈을 사로잡았던 ... * 제가 한번 해볼께요...- 팔걷어부치고 * 삽 들었어? 그럼 시작해볼까? * 석탄에 물을 뿌려서 반죽해볼까? * 틀에 채워넣어..꽉꽉... * 자 망치로 세게 때려.... * 그거밖에 못해? 이렇게... * 자 틀을 벗겨볼까? * 수고했어~ 더보기
태백제 어느 동네나 지역화합잔치가 하나씩 있는데 태백에 축제라고 불리우는 것은 철쭉제,눈축제 등과 더불어 태백제가 있습니다 물론 관광객들을 위한 축제라기보다는(관광객을 위한 한강발원지 행사 등) 지역주민을 위한 자리인데 이런 행사에는 제법 지역색을 담기때문에 지역을 알기위해서는 괜찮기도 합니다 * 작년에는 배추쌓기같은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올해 배추가 금배추라 그 프로그램은 없다고 하더군요 * 왠지 흑백이 어울릴듯한 태백 족구시합 * 특이했던 프로그램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를 가지고 있는 태백 끝에서 남자들이 물지게를 메고 물을 날라 중간의 통에 넣으면 반대쪽에서 여자들이 달려와 물을 퍼 머리에 이고 끝의 통에 먼저 옮기는 팀이 이기는 게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