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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니니

바티칸- 산피에트로 대성당 사실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등이 있는 은 정말 들어서자 숨이 막힐지경이더군요 어두운 예배당안에 들어서 조금씩 어둠에 익숙해진 두눈에 비친 천장은 건물 전체를 화폭으로 삼은 미켈란젤로... 하지만 그곳은 사진 절대 금지 = 사실 몰래 찍는 사람들 투성이지만 그곳에서만은 저는 참고 싶었네요 시스티나예배당 못지않게 또 한번 나를 경탄시킨 산피에트로 대성당안에는 특히, 1. 성당의 문 - 성당으로 들어가는 3개 청동문 가운데 한복판의 문은 옛성당에서 가져왔고, 오른쪽문은 25년마다 돌아오는 성년에 열리는 '성스러운 문'인데 지난 2000년에 열렸으니 2025까지는 기다려야 하는 문입니다 2. 피에타 - 미켈란젤로의 걸작 피에타 3. 산피에트로 동상 - 성자의 동상 발을 문지르면 행운이 온다는 .. 더보기
산탄젤로성과 베르니니의 천사상 이탈리아 로마 시내 테베레 강변에 있는 중세 이래의 성곽 황제의 묘로 사용하기 위해 135년에 하드리아누스가 건축하여 139년 안토니누스피우스가 완성 지금은 박물관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로마에 흑사병이 퍼져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였을때 교황이 기도를 하다가 "천사가 칼집에 칼을 넣는 환상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후 전염병은 사라지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교황이 기도하던 자리에 성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당시 황제의 동상이 있던 자리에 천사상을 세웠기때문에 이름도 천사 ' Angelo'의 성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 산탄젤로(Sant'Angelo)는 성천사(聖天使)라는 뜻의 이름입니다 16세기 이래 몇 세기 동안 산탄젤로 다리는 처형당한 죄인의 시신을 진열하는 장소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 가끔 .. 더보기
바르카차분수(난파선의 분수) 로마 스페인광장 바르카차분수(Fontana della Barcacia) 스페인 계단 바로 아래, 스페인 광장 중앙에 있는 바로크 양식의 분수이다. 교황 우르바노 8세의 명으로 1627년에 조각가 피에트로 베르니니(Pietro Bernini)와 그의 아들 잔 로렌초 베르니니(Gian Lorenzo Bernini)가 제작하였다. 바르카치아는 '쓸모없는 오래된 배'라는 뜻이다. 분수는 배가 반쯤 좌초된 형태로 되어 있으며 뱃머리에서 물이 새어 나온다. 당시 로마에서는 강둑을 쌓기 전에 테베레강(江)이 자주 범람하고 1598년에는 특히 범람 상태가 심각하여 스페인 광장이 1m가량 잠기게 되었는데, 물이 빠진 후 테베레강에서 와인을 운반하던 낡은 배 한 척이 광장에 남아 있는 모습을 보고 분수의 형태로 표현하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