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썸네일형 리스트형 길..끝에서 땅이 끝나는 길.. 그 끝에 서면 더이상 어쩌할수 없는 체념에 그저 무거울뿐... 지난길 돌아보니 바람은 불어 그 발자욱까지 모두 지워버렸는데 나 이제 어디로도 갈곳없어 그 길끝에 서서 맴돈다 바람만이 불어예는 그 길에 피 토하듯 흐느낌만 토해낸다 손내밀면 그저 비린 바람 불어와 내 뺨을 후려치고 비웃는 파도앞 몸떨고있다 나 그 길 끝에서 길을 묻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