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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실마을

닭실마을-청암정... 사실 자주 들린곳이었지만... 거북 모양의 큰 바위에 정자를 짓고 주위의 땅을 파고 둑을 쌓아서 연못을 만든 청암정... 특히 연못 속에 작은 교각을 세우고 그 위에 길다란 장대석을 놓아 만든 청암정의 돌다리는 독특하다... 6m30의 길이에 비록 성인 몇 걸음으로 다 건널 수 있지만 단일 돌다리로는 국내 최장 길이라고 한다. 이 청암정이 존재하는 닭실마을은 조선 후기 인문지리학자인 이중환이 택리지에서 '영남의 4대 길지'중 하나로 꼽은 곳이다. 금빛 닭이 알을 품고 있는 모습과도 같다는 '금계포란' 형태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권벌(權橃, 1478~1548)이 1526년(중종 21)에 조성한 정자이다.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 닭실마을에 있다. 풍수설에 따르면 금닭이 학의 알을 품고 있는 금계포란형.. 더보기
닭실마을 닭실 한과마을.. 택리지의 저자 이중환은 영남의 4대 길지로 안동의 도산, 하회, 내앞(천전), 봉화의 닭실 마을을 꼽았다고 합니다 조선 중종 때 재상 충재 권벌의 종택이 이곳에 터를 잡은 뒤 제사를 모시면서부터 한과를 만들기 시작하여, 500여 년 동안 한과를 만들어온 마을이다. 한과는 찹쌀 반죽에 멥쌀 가루를 입혀 튀겨서 조청을 입힌 후 깨, 강정, 튀밥 등을 박아 만든다. 이 마을에서는 국산 재료를 써서, 전통적인 방법대로 한과를 만들어 전통의 맛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으며 고명을 얹은 모양이 곱기로 알려져 있다. 유곡리부녀회에서는 1992년 생활개선부를 만들고 마을회관에 모여 공동으로 한과를 만든다. 현재 18명의 회원이 있으며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이 마을은 안동권씨의 집성촌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