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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속으로

청량산 응진전


경상북도 봉화군
청량산도립공원

오늘부터 며칠간 청량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청량산 - 응진전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머물렀다는 청량사의 암자...
청량산 청량사가 내청량사라면 응진전은 외청량사라고 불립니다
금탑봉 아래 응진전. 응진전 뒤로 보이는 절벽위에는 작은 바위가 있는데 이를 동풍석(動風石)이라고 한다.
저절로 움직인다는 전설의 바위.
예전에 어떤 스님이 이곳에 절을 지으려 했다. 그런데 암봉 위에 바위가 있는 걸 보고 스님이 올라가 떨어뜨렸다.
그런데 다음날 보니 그 바위가 도로 올려져 있어 절을 짓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내려온다.

응진전 안에는 특이하게도 16나한상과 함께 공민왕의 부인인 노국공주가 모셔져있는데 공민왕과 함께 홍건적의 침입 때 피란 온 노국공주가 손수 16나한을 깎아 응진전에 모시고 홍건적 퇴치와 국가안녕을 기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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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진전 뒤 절벽위 작은 바위가 바로 동풍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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