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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속으로

천주교 배론성지


천주교 배론성지
‘배론’은 이곳의 지형이 배 밑바닥과 같은 모양이어서 붙여진 이름
천주교 박해시대의 교우촌으로 조선 후기 천주교도 황사영이 머무르며 백서(帛書)를 썼던 토굴과 최양업 신부의 묘가 있으며, 성 요셉신학교가 세워진 곳
1801년 신유박해시 이승훈,권철신,이가환,정약종,주문모등이 처형되었고 많은 천주교도가 배론 산골에 숨어살았다.
황사영도 배론에 숨어 있었는데, 그는 조선교회의 박해 사실을 자세히 기록하고 신앙의 자유와 재건 방안을 호소하는 백서를 써서 중국에 가는 동지사(冬至使) 일행을 따라가 베이징 주교에게 전달하려다 발각되었다.
이 배론의 토굴에서 쓴 밀서를 황사영백서라고 한다.

1856년 프랑스신부들이 이곳에 한국 최초의 신학교인 성 요셉 신학교를 세우고 성직자를 양성하였으나,
1866년 병인박해로 신부들이 처형당하고 신학교가 폐쇄되었다.

조선 천주교사상 두번째로 신부가 된 최양업도 이곳에서 1861년 순교하였는데 뒷산에 그의 묘가 있다.
개인적으로 배론의 가을단풍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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