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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기의 주절거림

퇴근무렵...

그러고보면 나는 <셔터는 누르라고 있는 것이다...>라는 생각아래 서있다.

사진을 담으며 특별히 고민하거나 하지않고 가볍게 셔터를 누르는 편...

특별한 모습보다는 그냥 가장 가까이 있는것을 가볍게 담는 수준...

어떤 피사체를 특별히 찾아다니고, 여러 노출과 고민으로 담는 분들과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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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을 그렇게 살고싶은데...

나는 나혼자만의 일...인 경우- 뭐 고민안하고 그냥 하는 편인데...

사람들사이에 있으면 그것이 어떤것이든 복잡해지기만 한것 같다...

그래서 나는 어쩜 스스로 이 세상과 이 사회에서 멀어져 가고 싶은것인지 모르겠다...

갈수록 멀어지고 싶으니... 역시 난 .....

 

* 퇴근하다가 주차되어있는 제 차옆 나무에 아직 단풍이 남아있길래 대충 찍은 사진입니다...

이웃분들 블로그에 다녀보면 사진을 어떻게 저렇게 담으실까..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대충인 저 스타일이 참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