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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기의 주절거림

인사...

블로그에 가족이야기 하는것을 좋아하는것도 아니라...

이 글도 어느정도 있으면 (이번달이 지나면) 삭제할거에요...

앞서 이야기한적 있지만... 나이 40이 넘어 불쑥 찾아온 손님들

아빠 나이 생각해서 급하게 뛰쳐나오다 먼저 나온녀석이 중환자실에 가서 걱정을 시키더니..(요즘은 괜찮습니다..건강은...)

많이 걱정해주신 분들에게 인사한번 드리게 하는것도 예의같네요..

-- 물론 현재 사진은 아닙니다..태어난지 20여일 정도 지났을때 ...

 

* 무엇을 바라지 않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보겠다...

그것이 가능할지 스스로에게 확신은 못하지만...

단 하나 작은 바람이 있다면...

세상을 균형있게 보라는것!!!

앞이 있으면 뒤가 있는것처럼... 세상을 치우치지 말고 균형있게 봤으면...

너희들이 부러운 사람이 있으면, 너희들을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을것라는 마음을...

잊지 않아 줬으면...

경쟁속에 살아가게 되겠지만...때론 경쟁에서 빠져나와 그냥 내가 심판을 보겠다는 마음을 한번은 가져봤으면....

정상만을 보며 힘겹게 땅만 보며 가지말고, 천천히라도 주변을 즐기며 나아갔으면...

 

그리고..

그런 자신을 절대 뒤쳐졌다거나 부끄럽다거나 생각하지 말았으면...

 

미안하지만...나는 크게 해줄수 있는거 별로 없다...

하지만, 그래도 미안해하지 않으려 한다..

세상을 향해 미친듯 휘둘려지는 칼처럼 살아가는 이 세상...

지치고 상처입어 돌아와, 겨우 쉴수있는 칼집같은 내가 되어주지 못할것 같아...

딱 한번 ....미안하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