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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세상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 #2...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뜻이 있다고 하여 길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길이 있어 걷고 또 걸어도.... 아무것도 없더라... 아니...아무것도 볼수 없더라... ---------------------------------- 타지역에 나갔울때,,,군시절에도 태백에 광산사고가 났다고 하면....사람들이 모두 물었다... 집에 전화해봐~~~ 항상 아닐거라 믿었기에 그렇게 심각한 걱정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마음한속...항상 그런 불안함을 가지고 있었던것은 사실인 듯하다... 어릴적 자주 하던 이야기가 있다... 광산서 사고 나면 라면상자에 사람이 실려나온다고...조각나서.... -- 지금생각해도 이 말은 참 싫다.... .... 아버지를 생각하면 지금 난..감히 이런 글을 쓰는것도... 안.. 더보기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 #1 ... 이곳은 예전에 한번 담아 포스팅한적이 있는 곳입니다... 간만에 한번 발걸음 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사진을 이쁘게 담는다...라는 생각은 지운지 오래되었고... 너무 오랫동안 카메라를 손에 잡지 않아서 다시 카메라 잡는 연습겸...퇴근후 저녁에 잠시 들렸습니다... 태백이라는 곳의 벽화마을은 다른곳과는 좀 다른면이 있습니다. 제가 태백에 살아서 인지 몰라도... 화려하게 해도...화려하지 않는 과거의 영광과 힘겨운 발걸음...만이 느껴집니다... 현재 황폐화된 도시의 모습때문일지도 모르지만... 벽화에 왜그렇게 힘겨움만 느껴지는지 알지 못할 ..... * 2014.03.24(월) 태백 상장동... 더보기
삼척 새천년도로... 2014.03.21 삼척 더보기
시계와 시간... 예전에 비슷한 제목으로 포스팅 한 기억이 나네요... 이제서야 몇장 올린 사진이...찾아보니 올해 처음으로 올린 사진이었네요... 그러고보니 카메라를 거의 잡지 않았구나....다시 느끼게 됩니다.... 다시 곧 사라질지 모르니...생각난 김에 한장 더 올리려고요... 잊지않고 이 빈방에 찾아와주셨던 감사한 분들... 감사해요.... * 사실 별 특별한 사정은 없습니다... 특별한 일이 있어서 포스팅하지 않은것은 아닙니다... -------------------------------------------------------- * 폐가앞 시계들....어찌보면 의도한 코디로 보이고...어찌보면 우연히 방치된 조합으로도 보이고... 이 멈춰진 시계의 시간들은 어떤 시간을 품고 있는지... 화려했던 태백의 시간.. 더보기
태백 철암... 2014 태백 철암... 더보기
고드름... 아직 이 곳에서는... 곧 안녕이겠지만... 더보기
그 집에 가려면... 언제나 삐그덕 거리는 나무다리를 건너야한다... 그 소리... 그 소리... 그래서 그 집에 가고 싶어진다... 더보기
묵호... 묵호등대길... 길은 걷는다... 저녁햇살은 벽화들을 더 진하게 보여주고... 어느 버스정류장의 독특한 모습은 눈길을 끈다... 또한, 한때는 벽의 벽화였던 뽀빠이는 이제는 무너져 길에 누원 아직은 힘이 남아있음을 외쳐보는데.... 더보기
문고리.... 녹슨 문고리를 잡으면.. 손에 나는 녹슨 냄새가 추억을 불러들이는 마술을 부린다. 수도 없이 잡고 잡은 문고리... 온기에 온기... 그 사람이 잡은 문고리를 ...내가 다시 잡을 수 있다면 우리는 그렇게 잠시라도 하나일수...있지 않았을까?? * 강릉.... 더보기
색이 없으면... 색이 없으면 ... 또 갑자기 어디선가 숨겨져있던 모습들이 드러난다... 색... 우리는 너무 색에 열중하지만... 가끔 그 색이 사라질때 제대로 보지 못하던 것들이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던 것들이 자신을 드러내곤 한다... 사람으로 살아가며 자신의 색을 드러내는 것이 누구보다 중요시되는 세상이 되기도 하는 모양이지만... 가끔 그 색이 보호색도 되고, 허황된 가짜색도 너무 많은것도 같다... 색이 없으면 드러내는 자신... 그 자신... 과연 스스로에게 어떻게 다가올까?? * 강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