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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와 시간... 예전에 비슷한 제목으로 포스팅 한 기억이 나네요... 이제서야 몇장 올린 사진이...찾아보니 올해 처음으로 올린 사진이었네요... 그러고보니 카메라를 거의 잡지 않았구나....다시 느끼게 됩니다.... 다시 곧 사라질지 모르니...생각난 김에 한장 더 올리려고요... 잊지않고 이 빈방에 찾아와주셨던 감사한 분들... 감사해요.... * 사실 별 특별한 사정은 없습니다... 특별한 일이 있어서 포스팅하지 않은것은 아닙니다... -------------------------------------------------------- * 폐가앞 시계들....어찌보면 의도한 코디로 보이고...어찌보면 우연히 방치된 조합으로도 보이고... 이 멈춰진 시계의 시간들은 어떤 시간을 품고 있는지... 화려했던 태백의 시간.. 더보기
태백 철암... 2014 태백 철암... 더보기
고드름... 아직 이 곳에서는... 곧 안녕이겠지만... 더보기
2014 삼척.. 삼척... 더보기
그 집에 가려면... 언제나 삐그덕 거리는 나무다리를 건너야한다... 그 소리... 그 소리... 그래서 그 집에 가고 싶어진다... 더보기
묵호... 묵호등대길... 길은 걷는다... 저녁햇살은 벽화들을 더 진하게 보여주고... 어느 버스정류장의 독특한 모습은 눈길을 끈다... 또한, 한때는 벽의 벽화였던 뽀빠이는 이제는 무너져 길에 누원 아직은 힘이 남아있음을 외쳐보는데.... 더보기
문고리.... 녹슨 문고리를 잡으면.. 손에 나는 녹슨 냄새가 추억을 불러들이는 마술을 부린다. 수도 없이 잡고 잡은 문고리... 온기에 온기... 그 사람이 잡은 문고리를 ...내가 다시 잡을 수 있다면 우리는 그렇게 잠시라도 하나일수...있지 않았을까?? * 강릉.... 더보기
색이 없으면... 색이 없으면 ... 또 갑자기 어디선가 숨겨져있던 모습들이 드러난다... 색... 우리는 너무 색에 열중하지만... 가끔 그 색이 사라질때 제대로 보지 못하던 것들이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던 것들이 자신을 드러내곤 한다... 사람으로 살아가며 자신의 색을 드러내는 것이 누구보다 중요시되는 세상이 되기도 하는 모양이지만... 가끔 그 색이 보호색도 되고, 허황된 가짜색도 너무 많은것도 같다... 색이 없으면 드러내는 자신... 그 자신... 과연 스스로에게 어떻게 다가올까?? * 강릉 더보기
묵호등대에서 바라본.... 묵호등대에서 어촌을 바라본다... 해는 저물어가고, 어촌에는 스산한 바람과 더불어... 마지막 빛들이 사그러든다.... 떠오르는 빛... 사라지는 빛.... 그 빛의 차이가 뭔지 잘 모르겠다... 어느날...자고 일어나 시간도 모른채..멍하니 밖을 내다봤을때... 아침인지 저녁인지.... 모든것이 모호해질때처럼.... 더보기
문고리... 문고리... 너를 보면 항상 잡고 싶다... 열어달라는 건지, 닫아달라는 건지.. 항상 그 앞에서 난 고민하지만... 일단은 널 잡고 싶다... * 강릉.... 더보기
묵호... 묵호등대에서 마을을 내려다 본다... 해는 져가고...마지막 햇살은 잠시나마 마음을 따스하게 해준다... 저 빛을 손에 담아 쥘수 있다면... 내 마음에 집어넣어 나를 따스하게 하리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