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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세상

색이 없으면...

 

색이 없으면 ...

또 갑자기 어디선가 숨겨져있던 모습들이 드러난다...

색... 우리는 너무 색에 열중하지만...

가끔 그 색이 사라질때 제대로 보지 못하던 것들이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던 것들이 자신을 드러내곤 한다...

 

사람으로 살아가며 자신의 색을 드러내는 것이

누구보다 중요시되는 세상이 되기도 하는 모양이지만...

가끔 그 색이 보호색도 되고, 허황된 가짜색도 너무 많은것도 같다...

 

색이 없으면 드러내는 자신...

그 자신... 과연 스스로에게 어떻게 다가올까??

 

* 강릉